일상/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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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La Dolce Vita)일상/music 2021. 1. 25. 22:20
La Dolce Vita(Sebastien Tellier) Tous les soirs sans fin Je traînais sur ma vespa Dans mon gilet de satin C'était "la dolce vita" Je cherchais l'aventure Jusqu'au petit matin, nin nin nin Je me prenais pour Ben-hur En conduisant d'une main Le piège était facile Tu es tombée dans mes bras On se promenait en ville C'était "la dolce vita" Et cette façon que tu avais de te serrer Contre le revers 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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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의 끝자락을 부여잡으며일상/music 2020. 12. 13. 02:58
에 나왔던 노래가 좋아서 찾아보았더니 조 다생(Joe Dassin)의 다. 그의 곡을 다시 찾아보니 귀에 친숙한 를 부른 가수다. 여하간 요즘 같은 계절에 듣기 좋은 샹송 발견! :D Salut / Joe Dassin Salut, c'est encore moi Salut, comment tu vas Le temps m'a paru très long Loin de la maison, j'ai pensé à toiJ'ai un peu trop navigué Et je me sens fatigué Fais-moi un bon café J'ai une histoire à te raconterIl était une fois quelqu'un Quelqu'un que tu connais bien Il est p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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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leaves일상/music 2020. 10. 23. 23:55
한동안 69년에 열렸던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실황을 찾아보면서, 음원 스트리밍 리스트에 당시 참여했던 가수들의 음악을 꽉꽉 채워 들었다. 어릴 적 강원도를 여행할 때마다 차 안에서 가벼운 멀미를 느끼며 들었던 곡―조안 바에즈(Joan Baez)의 ―도 끼어 있어서 잠시 옛 생각에 잠겼다. 찾아본 음악 중에는 지미 헨드릭스를 연결고리로 검색했던 기타리스트들의 곡도 섞여 있는데, 사실 우드스탁 페스티벌과는 무관한 이 곡들이 내 관심을 사로잡았다. 다들 이름으로만 접했던 가수들이다. 에릭 클랩튼, 데미 무어, 레드 제플린. 특히 에릭 클랩튼의 곡들을 무한 반복으로 듣던 중 가장 마음을 움직였던 곡이 다. Autumn Leaves -Eric ClaptonThe falling leaves, drift by my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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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느낌 그대로일상/music 2020. 9. 18. 12:06
# 요요마 , 'Bach : Suite for solo cello no.1 in G major' 'Bach : Cello suite no.3 in C major' 'Bach : Herz und Mund und Tat und Leben BVW.147' # 이소라 '처음 느낌 그대로' 남다른 길을 가는 내게 넌 아무 말 하지 않았지 기다림에 지쳐가는 것 다 알고 있어 아직 더 가야 하는 내게 너 기대할 수도 없겠지 그 마음이 식어가는 것 난 너무 두려워 어제 널 보았을 때 눈 돌리던 날 잊어줘 내가 사랑하면 사랑한단 말 대신 차갑게 대하는 걸 알잖아 오늘 널 멀리하며 혼자 있는 날 믿어줘 내가 차마 네게 할 수 없는 말 그건 사랑해 처음 느낌 그대로 시원한 커피를 마셔야할지 따듯한 커피를 마셔야 할지 망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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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는일상/music 2020. 8. 9. 08:56
私を降ろした後 角をまがるまで 見送ると나를 내려준 뒤 모퉁이를 돌 때까지 배웅하면いつもブレーキランプ5回点滅언제나 브레이크등 5번 깜박이기ア・イ・シ・テ・ル のサイン사랑해라는 시그널 きっと何年たっても こうしてかわらぬ気持ちで꼭 몇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마음으로過ごしてゆけるのね あなたとだから보낼 수 있겠지, 너와 함께니까ずっと心に描く 未来予想図は줄곧 마음으로 그리는 미래예상도는ほら 思ったとうりに かなえられてく이것 봐, 생각한 대로 이뤄져-未来予想図 II 아무래도 요새 나오는 노래들은 한철 소비되고 나면 금세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곡들이 많아서인지, 한동안 흥얼거리다가도 결국은 오래된 노래를 찾게 된다. 요즘 레트로의 흐름을 타고 한창 쿨의 노래를 찾아듣다가, 얼마전 카페에서 우연히 재즈풍의 일본가요가 흘러나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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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정말로.. 정말로..일상/music 2020. 6. 20. 23:46
# going home / 김윤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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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에서 그라나다, 그리고 코펜하겐 (feat. bandas españolas)일상/music 2020. 5. 4. 23:50
# Houston, tenemos un poema / Love of LesbianNave a Houston, llevo tiempo insistiendo 휴스턴 호, 벌써 호출한지 오래 되었다 Y, al no haber respuesta, tendré que recitar un poema sideral. 응답이 없다면 별의 시(詩)를 읊을 수밖에 없네 El mensaje es de un enfado muy profuso. 메시지는 커다란 분노를 담고 있지 Los versos son del yanqui y la música es del ruso. 행(行)은 미국녀석들 것이고, 음률은 러시아녀석들 거야Houston, tengo miedo, quiero bajarme de aquí. 휴스턴, 두렵다, 나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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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春; puberty일상/music 2020. 3. 29. 00:17
가벼워진 건 겉옷 뿐 답답한 마음은 털어낼 수가 없구나. 오늘은 봄 같지 않은 봄에 벚꽃을 살펴보겠다고 숲길에 나온 사람들이 제법 많네. 안경과 선글라스 그리고 모자로 중무장 한 사람들을 보며 숨이 한번 턱 막히고, 마스크 색깔과 비슷한 벚꽃을 보면서 뒤틀린 반가움이 들어. //시원한 라떼 한 잔을 들고 잰걸음으로. 샷 추가한 라떼 한 잔을 한 손에 들고 다른 한 손은 주머니에 찔러넣고. 파란 블레이저에 파란색 책가방을 메고. Bon courage!;) # Lukas Graham / Drunk in The Morning, Love Someone # Alicia Keys / Tears Always Win # Bruno Mars / When I Was Your Man # John Legend / All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