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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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죄(斷罪),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일상/film 2018. 7. 21. 22:22
참조 : 『Decoding 'The Killing of a Sacred Deer,' the craziest tragedy of 2017』 from VICE 이런 영화를 보는 일은 참 흥미로운 일이다. 단조로운 배우들의 목소리, 절제된 감정을 통해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느끼고 몰입하는 것. 근래에 이런 영화를 보기는 오랜만이다. 하지만 영화에서 받은 느낌과 별개로 영화속 이야기를 논리적으로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는 별개의 문제인 모양이다. 요르고스 란티모스라는 감독의 작품을 본 것은 정도인데, 이 작품은 주제의 선(線)이 명확한 편이었던 데 반해, 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깔끔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다. 비정한 복수극? 권선징악? 부와 명예의 헛됨? 그래서 관련된 아티클들을 찾아보았다. 영화는 큰 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