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따듯한 물 한 잔, 체하지 말자―
습관처럼 6호선 다섯 번째 승강장에 멈춰선다. 어두운 스크린도어에 비친 박노해 시인의 글귀 한 구절, 온 하늘이 새의 길이듯/삶이 온통 사람의 길이니 나는 무엇 때문에 이 평범한 글귀에 흠칫 머뭇거리며 멍하니 서 있던 것인지..
@Zwieschen Bäumen
Mon oasis:), 가시연꽃마을, 昌寧
Shakerato Bianco Over Ice, @호수공원 우선..수고는 많았습니다!!~_~
@ Deep Blue Lake 여의도에서 시작한 점심이 망원에서 끝난 날, 팔레트에 파랑 물감을 풀어놓은 것처럼 상쾌했던 하늘, 그리고 봄의 햇살.
Keep It Weird
@ 종로 5가, 대학로 올라가는 길에 외딴 섬처럼 등대지기를 기다리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