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세상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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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세상의 끝일상/film 2017. 1. 20. 00:00
어머니(나탈리 베이)앙투안(뱅상 카셀)카트린(마리옹 꼬띠아르)쉬잔(레아 세이두)루이(갸스파르 울리엘) 후...쉽지 않은 영화였다. 머리 식힐 만한 영화라 생각하고 미리 예약해 둔 영화였건만 오히려 머리를 덥히고 왔다ㅎㅎ 별로였다는 건 아니고, 그저 예상했던 자비에 돌란의 영화가 아니었다. 자비에 돌란의 영화라고 해봐야 를 본 게 다지만, 그 때 봤던 영화의 느낌이 되게 좋았던지라 나름 기대가 컸다. 최고의 프랑스 배우들과 천재라고도 일컬어 지는 자비에 돌란의 합작이라는 사실만으로 보기도 전부터 보통 영화는 아니겠다 싶었으므로..(영화상영 후 시네마톡 앞부분만 듣고 나왔는데 논객들도 여러 차례 보고서야 영화가 좀 읽혔다고..) 영화는 장 뤽 라가르스(Jean-Luc Lagarce)가 쓴 동명의 희곡을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