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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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東萊)주제 없는 글/印 2017. 10. 22. 23:50
근래 일하랴 공부하랴 여유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던 중..잠시 기분전환(?)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반나절 일정으로 부산을 다녀왔다.얼마나 얼토당토 않는 무모한 여행이었던가..=_=;;왕복 여섯 시간이 넘는 부산을 반나절로 여행한 것!아침에 스터디를 마치고 부산에 도착한 시각이 오후 세 시경, 노포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에 도착했을 때가 세 시경(새벽)이었으니.. 20대 초반에도 이렇게 여행하진 않았던 것 같다..+_+(너무 힘듦ㅠㅠㅠ)사실 부산 방문의 가장 큰 목적은 영화제에 가는 거였고, 좀 더 여유가 된다면 전부터 꼭 가고 싶었던 범어사에 가고 싶었다.원래 추석 전부터 그렸던 더 큰 그림을 잠시 언급하자면 길었던 추석 연휴를 이용해 부산과 창녕 우포늪을 다녀오는 거였는데,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반나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