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산 알 가입
-
두 편의 쿨다운일상/film 2021. 10. 28. 00:34
하루는 머리 꼭지까지 차오른 스트레스를 해소할 겸 영화관에 갔다. 한동안 심야시간대에 영화를 상영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요 근래에는 꽤 늦은 시각까지 상영하는 영화가 있었다. 기분이 기분인 만큼 정적인 영화를 보고 싶지는 않았고, 액션이 가득한 영화 중에 아니면 가 보고 싶었다. 시리즈는 개봉을 한지가 좀 되었는지 가까운 곳에 상영관이 없었고, 은 상영하는 곳이 많아서 부랴부랴 가까운 영화관에 갔다. 영화를 보기 며칠 전 강남역 일대에서 을 크게 홍보하는 광고판을 보며 그냥 지나쳤었는데, 영화를 보기 전까지 딱히 기대도 없었지만 막상 보니 재미있었다. (사실 내게 재미없는 영화는 그리 많지 않은 듯하다=_=) 아무래도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영화의 소재다. 영화는 사막을 무대로 하고 있고 꽤나 종교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