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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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 란저우의 앞마당, 바이타산(白塔山公园, 兰州)여행/2017 중국 甘肅 2017. 6. 23. 21:41
란저우-류쟈샤를 오가는 버스는 남부터미널에 있다류쟈샤에서 출발한 버스가 내려준 장소는 정확히 터미널이 아니라 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대로변이었다 중국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단어 중의 하나가 '문명(文明)'이라는 말이다어딜 가도 문명이라는 표현을 쓴다중국정부가 기치로 내세우는 핵심가치인 것 같다 내가 묵은 신밧드(辛巴达) 유스호스텔이 위치한 곳은 왼편의 아파트 건물종종 경비원 아저씨한테 길이 막히는 경우도 있었는데, 숙소에 전화를 걸면 해결된다문제는 내 중국 유심카드에는 통화기능이 없기 때문에 매번 다른 사람을 통해 연락을 해야 했다 황하 강변에 위치한 수변 공원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어린 학생들이 옷을 벗어던지고 연못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돈을 썼다. 사치스럽게 뭘 먹은 것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