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리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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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4 / 티베리아스(Tiberias) : 골란 고원까지(Up to Golan Heights)여행/2018 이스라엘-팔레스타인 2018. 9. 8. 00:01
겨울철에는 슬로프로 활용하고 여름철에는 바이크 경주로로 활용하고 있던 헬몬산 산자락 오르면 오를 수록 너무 추워서매표소에서 이미 완전무장하고 있던 학생들이 왜 그런 차림새로 왔는지 이해가 갔다 이곳 헬몬산이 유명한 까닭은 높은 고도도 있지만이스라엘 국경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시리아와 레바논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헬몬산은 헛웃음이 나올 만큼 어이없게도 날씨가 완전히 색다른 지역이었다. 팔복교회를 둘러볼 때까지만 해도 점점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기 시작했는데, 약 한 시간 거리 떨어진 헬몬산 일대는 반팔 차림이 부적절하다 싶을 만큼 스산했다. 실제로 겨울철에는 스키장으로 활용되는 곳이어서 슬로프의 흔적이 있는데, 나중에 산 정상 근처에 갔을 때는 정말 춥다고 느낄 정도였다. 헬몬산에서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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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4 / 티베리아스(Tiberias) : 호숫가를 따라(Along Sea of Galilee)여행/2018 이스라엘-팔레스타인 2018. 9. 7. 00:43
호스텔 위에서 찍은 티베리아스 시내 전경 티베리아스 자체로는 이스라엘 내에서 큰 도시라 할 수 없지만,로마 시대 이래로 갈리리 지방을 지배하는 데 거점이 되었던 유서깊은 도시다 오늘 자동차'―'!!를 타고 맨 먼저 향한 곳은 타브가타브가에는 두 개의 교회가 있다 이곳은 베네딕토 수도회에서 설립한 교회멀리 그리스도의 식탁(Mensa Christi)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보인다 사실 나는 살면서 '오병이어'란 말 자체를 처음 들었다'~';;갈리리 호수 일대는 예수의 가르침이 가장 많이 행해진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데,이곳 타브가에서 다섯 개의 빵(五餠)과 두 마리의 물고기(二魚)로 그의 가르침을 찾아온 군중 5천명을 먹였다는 설화가 있다설화의 진위와는 무관하게 가난한 이의 굶주림을 해결함으로써예수가 말하는 '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