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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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성수동 야경주제 없는 글/印 2021. 1. 5. 00:05
어릴 적 그림일기를 쓰던 생각을 떠올리면서 “사진 일기”라는 포맷을 떠올랐다. 사진은 벌써 햇수로는 작년이 되어버린 며칠 전에 찍은 것이다. 원래는 일몰 전에 미리 가 있다가 사진을 찍으려고 생각을 했는데, 낮에 이런저런 행정처리가 생각보다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해가 진 뒤에야 사진 찍으려고 마음먹은 장소에 도착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석양이 남아 있는 틈을 타서 조금 급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나중에 집에 와서 사진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니 잠실 방면으로 찍었던 사진의 노이즈가 너무 심했다. 셔터스피드라도 좀 더 열어놔여 했던 건데... 잠실 방면으로 보이는 한강과 마천루 조합도 볼 만했는데 아쉽지만 건질 수 있는 사진이 단 하나도 없다...=_= # 질투(enviada) “”(「사랑에 빠지기」(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