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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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 / 모래는 우는데 달은 그윽하고(鸣沙山&月牙泉, 敦煌)여행/2017 중국 甘肅 2017. 6. 28. 16:07
위화감이 들 만큼 갑작스레 등장한 거대한 사막 광장을 지나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낙타 행렬이다 낙타가 무지 많다...월아천 코스를 바로 가기에는 관광이 싱겁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낙타 투어를 하는 것 같다 낙타 타고 출발~:) 현재 장시성(江西省)의 어느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편, 방학을 이용해 한중간 물류업에 몸담고 있다고 소개한 H. 여하간 우리는 아침을 대충 먹은 상태라 점심을 든든하게 먹을 필요가 있었다. 아침부터 막고굴 티켓을 못 얻을까봐 서두르느라 아침에는 초코파이로 대충 아침을 때웠다. (슈퍼에 가니 현지화된 한국과자들이 정말 많았다'~') 마침 사드 문제에 관해 물어보니, H가 요식업의 경우 타격이 제일 컸다고 하면서, 그래도 초코파이를 찍어내는 오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