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의 역사
-
발칸의 역사일상/book 2017. 3. 5. 00:05
유럽의 역사를 이해하려면 불가피하게 퍼즐 조각을 맞춰나가듯 각국의 역사를 읽어야 하는 것 같다. 맨 처음으로 읽었던 게 유럽의 서쪽 끝 였다. 그 다음이 유럽의 동쪽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였다. 이후 프랑스사-영국사-독일사 순으로 읽다보니, 를 읽기에 이르렀다. 맨처음 를 읽을 때에는, 이렇게 유럽의 역사를 쭈욱 훑어보자는 구상을 했던 건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발칸사에 이르렀다. 기회가 닿는다면 '이탈리아의 역사'도 읽고 싶기는 하지만, 독일처럼 통일국가의 역사가 짧기 때문에 적당한 책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고 보면 아직 북유럽의 역사도 읽어보지 않았지만, 이 역시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읽어봐야겠다. 북유럽은 '신화'를 주제로한 책을 읽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원래 독일사에 관한 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