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투 비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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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fragile일상/film 2016. 6. 19. 00:43
라는 색이 주는 느낌이 미묘해서 그런지 여러 영화에서 다양한 의미로 활용되는 것 같다.떠오르는 것만 해도 등등..영화마다 '파랑'이 주는 느낌이 조금씩 다른데, 에서 '파랑'은 "strange", 은 "obsessed", 는 "melancholy" 정도로 키워드를 붙여볼 수 있을 것 같다. 공통점은 한결같이 유쾌하고 즐거운 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 같은 맥락에서 도 스러져간 예술가의 굴곡진 인생을 담고 있고 있다. 영화 자체가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많이 알려지기도 했었고, 에단 호크가 나온다는 점에서 무의식중에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실제로도 좋았다. 에단 호크의 연기도 좋았고, 예술을 완성할 것인가/사랑을 지킬 것인가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심리도 잘 묘사되었다. 그런데 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