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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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재발견(ver. 20세기)주제 있는 글/<Portada> 2020. 8. 31. 01:12
Réinventer le monde après la catastrophe : contre la crise de 1929 et la guerre, la sécurité sociale pour tous 재난 이후 세계를 다시 발견하다 : 1929년(대공황)과 전쟁에 맞선 사회보장제도 « Réinventer le monde » (5/6). Pour les intellectuels américains qui entourent Roosevelt, élu président en 1932, c’est la crise économique qui conduit au totalitarisme et au conflit mondial. La sécurité sociale s’impose ainsi comme une co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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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들(Les choses)일상/book 2020. 3. 31. 02:51
사실 이 책을 이렇게 후딱 읽을 줄은 몰랐다. 카페 마감시간을 1시간 반 여 앞두고 140여 페이지 되는 이 책을 휘리릭 읽었다. 속독을 한 건 책을 얼른 읽은 다음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려던 생각에서였는데, 그것도 타이밍을 잃어서 다 읽은 책을 그냥 고스란히 들고 왔다;; 120% 내 상황을 잘 나타내준 소설이었고, 아마 사회초년생이라면 누구나 다 느낄 법한 내용이었다. 사실 묘사가 너무 정확해서, 좀 더 장편소설이거나 아니면 연작이기를 바랐을 정도다. 물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있으면서도 뿌리부터 부자유하다는 느낌. 소확행을 바라는 것 같지만, 사실은 부자이지 못한 자신에게 습관적으로 분노를 느끼는 일상. 보헤미안처럼 방랑하는 듯하지만, 행여 현재의 일상이 기획한 구조로부터 유리(遊離)될까봐 노심초사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