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미이나리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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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3 / 라쿠난(洛南) : 후시미이나리 신사(伏見稲荷神社)여행/2018 일본 교토 2019. 2. 11. 23:23
후시미이나리 신사 초입 여우 신사라는 별칭에 걸맞게 여우를 소재로한 관광상품이 많이 보인다 입장 후시미이나리 신사, 또는 우리말에 좀 더 친숙하게 여우 신사라 불리는 이곳 일대는 꽤나 번잡하다. 신사 초입에 이를 때까지 노점(路店)이 줄지어 들어서 있고 호객행위도 상당하다. 또 명동의 길거리 음식처럼 정체불명(?)의 음식을 파는 상점도 많은데, 이곳을 여행할 때의 애로사항은 정작 맛집이 없다는 점이다. 이래저래 구글맵으로 검색하다가 도무지 마땅한 음식점을 찾을 수 없어, 돈부리 가게에 들어갔다. 식사 중간에 K-pop이 흘러나와서 기억에 남는 곳이지만, 사실 음식은 한국의 돈부리집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맛있다 할 수는 없는 정도였다. 관광지 인근에 오면 오히려 맛집을 찾기 힘든 법이고, 여우 신사처럼 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