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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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 / 라쿠호쿠(洛北) : 닌나지(仁和寺)여행/2018 일본 교토 2019. 1. 27. 16:53
료안지까지 걸을 때 이용했던 도로를 따라 아버지 학창시절에 입은 것과 똑같다던 일본학생들 교복 잠시 카페에서 쉼표 크리스마스 장식품들 오전에 이미 관광지를 두 군데를 들른 뒤라 부모님께 다음에는 닌나지에 갈 예정이라고 하기가 좀 걱정스러웠다. 그래서 곧장 갈 길을 서두르지는 않고 잠시 카페에 들렀다. 구글맵으로 미리 확인해둔 곳이었는데 리뷰도 많고 평점이 만점에 가까워서, 또한 현지인들의 평점이 많이 보여서 나름 신뢰해도 되겠다 싶은 생각에 간 곳인데, 웬걸 이 북새통에 카페에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이곳은 카페에 도넛이 유명한 곳. 오전에 카페인 섭취를 안 했으니 커피를 한 잔씩 주문하고 도넛은 두 개만 주문했다. 도넛은 완전 옛날 스타일 도넛이었는데 겉에는 설탕옷을 입혀 놓았다. 나도 스트레스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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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 / 라쿠호쿠(洛北) : 료안지(龍安寺)여행/2018 일본 교토 2019. 1. 24. 00:31
일본에서는 경차가 참 많이 보인다 공공시설인 듯했는데 외관이 특이해서 한 장 료안지는 금각사에서 걸어서 10~15분 되는 거리에 있다 이날 계획해뒀던 오전 일정은 금각사~료안지~닌나지까지 도보로 여행을 하는 것이었다. 부모님과 함께 이동을 하다보니 다 도보로 감당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었고 실제로 오전내에 다 이동할 만한 거리인지도 조금은 걱정되었다. 여행 때문에 지치는 건 여행의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아서 고안을 했던 게 걷는 중간 중간 카페를 들르는 것이었다. 이동하는 구역에 대개 주택가라 커다란 카페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아기자기한 카페를 들를 수 있었다.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던 료안지 초입 생각보다 한적한 진입로 그리고 단풍 일본의 거리를 다니다보면 가장 부럽다고 느끼는 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