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문화
-
DAY 5 / 악바르의 묘(Akbar's tomb, Sikandra)여행/2017 북인도 2017. 2. 23. 16:05
시칸드라에 위치한 악바르의 묘 비즐리 정류소이번에는 전도사가 무슨 설교를 하면서 종이를 나눠주고 있었다 버스에서 찍어서 사진이 약간 흔들렸다머리가 하얗게 센 나이든 남성들의 경우에는 주황, 분홍의 헤나로 머리를 염색한 경우도 많았다또한 사진에서처럼 남자들의 경우에도 미간에 빈디를 칠하는 경우도 많은데, 현지인한테 남자가 빈디를 칠하는 의미를 물어봤지만 정확히는 모르겠다아마 여자와 비슷한 이유(기혼이라는 것을 표시)로 하는 것 같다고 대답해 주었다 인도의 길거리에는 유달리 인물 동상이 많다게다가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까지 해놨다 먼저 시칸드라로 가기 위해서는 비즐리 버스정류소로 가야했다. 타지 간즈에서는 정류소까지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릭샤를 타야 했다. 릭샤를 탈 생각을 할 때마다 괜히 짜증이 난다. 아..
-
DAY 3 / 다시 한 번 칸 마켓(See you again, Khan Market:))여행/2017 북인도 2017. 2. 16. 23:39
다시 한 번 들른 페르시안 레스토랑저번에 왔을 때 보니 음료만 마시는 손님들도 많았다 구석구석 사진 촬영 이제는 저녁을 먹어야 했다. 사실 그보다도 갈증이 더 시급했다. 사전에 확인했던 것과 달리 입장료가 비싸고 팁이나 신발보관비 같은 예상외 명목으로 지출이 생겨서, 대신 먹을 것을 줄였더니 점점 체력이 바닥 났다. (위생 문제 때문에 거리음식을 먹지 않은 탓도 있다) 그러고 보니 원래는 니자무딘 사원에 가는 김에 니자무딘 역의 위치를 확인하려 했는데 확인하지도 못한 채(나중에 보니 그럴 만한 거리도 아니었다, '니자무딘'이라는 지역 자체가 넓은 곳이었다), 음식점이 밀집한 칸 마켓을 가기 위해 릭샤에 올라탔다. 이번에는 흥정을 마치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칸마켓에서 다시 들른 곳은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