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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門여행/2016 대만 臺北 2016. 5. 9. 23:28짧은 기간이지만 대만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가장 눈에 띄었던 것 중의 하나가 '문'이었다. 봄을 맞이해서 좋은 기운이 집으로 흘러들어 오라는 의미로 각양각색의 문구가 현관을 현란하게 장식하고 있었다.
<여행 2일차 허우통에서, '봄'>
<여행 2일차 허우통에서, '봄'을 거꾸로~>
<여행 2일차 징동에서, 직접 손글씨로>
<여행 3일차 바오피랴오(剝皮寮) 역사지구에서, 흰 바탕에 담백하게>
<여행 3일차 동먼(東門)역 일대에서, 그림으로 봄맞이>
대단한 건 아니어도 이러한 일상의 소소한 의식이 자신들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있었다. 심지어 대문이 없는 다세대 주택에서도 현관문에 어떤 식으로든 장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은 대개 빨강을 활용한 장식을 쓰다보니 어딜 가든 눈에 띄더라. 그리고 가만 들여다보면 집집마다 똑같은 장식이 하나도 없어서 하나씩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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