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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밀(內密)해지는 공간일상/film 2018. 12. 11. 18:38
<인 디 아일/드라마/토마스 스터버/크리스티안(프란츠 로고스키), 마리온(잔드라 휠러), 브루노(페터 크루트)/126>
분단의 아픔이 가시지 않은 현대 독일 사회
그들의 영광―또는 영광이라 여겼던 것―은 어디로 갔으며 이들의 고독은 어디에서 왔는가
쓸쓸하게 무대에서 퇴장한 브루노는 크리스티안을 그렇게 아끼면서도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가
독일소설 <슬픈 짐승>을 읽으며 느꼈던 서늘한 감정을 되살려준 영화
<완벽한 타인/드라마, 코미디/이재규/석호(조진웅), 태수(유해진), 준모(이서진), 염정아(수현), 김지수(예진)/115>
팀원들과 함께 본 영화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 외에 비밀의 영역이라는 제3지대를 다루고 있는 점이 흥미로웠다
독특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함 없이 재미를 선사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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